[코리아데일리 박민수 기자]우리카드 배구단이 17일 새로운 사령탑으로 브라질 출신의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을 선임했다. 우리카드 배구단 창단 첫 외국인 감독이다. 마우리시오 감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 파나소닉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일본 V리그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이끌었으며, 2021년에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코치로 VNL 1위를 차지했다.또한 2023년부터는 우크라이나 에피센트르-포도리야니에서 리그 1위 및 컵대회 우승을 했으며, 현재 이란 국가대표팀 감독이다.우리카드 배구단은 “다수의 우승 경험을 했고, 일
[코리아데일리] 코리안 특급' 박찬호(50)가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2024시즌 개막전 시구를 맡는다. 대회 주관 중계권자인 쿠팡플레이는 박찬호가 오는 20일 오후 7시 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정규리그 개막전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는 다저스에서 데뷔해 샌디에이고를 포함한 총 7개 팀을 거쳤다. 현재는 샌디에이고의 특별 고문으로 있다.다저스에서는 9년간 84승 58패 평균자책점 3.77, 1천177탈삼진을
[코리아데일리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인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입장권이 매진됐다.한국 축구를 둘러싼 각종 논란 속 '응원 거부' 움직임이 일었으나 대표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누르지는 못한 걸로 보인다.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축구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1일 태국전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취소 표가 나오지 않으면 별도 입장권 구매가 불가능하다.태국전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다.이는 위르겐
[코리아데일리 이바다 기자]정관장은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정관장에 따르면 이번 친선경기는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 산하기관인 ‘인도네시아 스포츠기금 및 경영관리기관’(Indonesia Sports Fund and Business Management Institution, LPDUK)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LPDUK는 한국 V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메가가 인도네시아의 국위를 선양하고
[코리아데일리 스포츠 ]축구계를 뒤흔든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표팀에 발탁돼 3월 A매치에 출격한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으로 치르는 3월 A매치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했다.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이강인은 올 초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인 사실이 알려
[코리아데일리]주인공은 손흥민(32·토트넘)이었다.영상에서 손흥민은 "안녕하세요, 저는 토트넘과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입니다. 김하성 선수와 샌디에이고의 서울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이번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을 것입니다. 샌디에이고, 파이팅"이라고 외쳤다.MLB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년 공식 개막 2연전을 연다. 김하성, 고우석이 속한 샌디에이고가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서울 시리즈를 벌였다.MLB와 두 구단은 서울 시리즈 홍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데 현역 한국
[코리아데일리 김규희 기자]기브미 스포츠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을 공짜로 잃는 걸 피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 협상에 박차를 가할 준비가 됐다. 손흥민은 계약 연장을 서두르진 않지만 토트넘은 그를 잔류 시키기 위해 필사적일 것"이라고 보도해 주목을 끈다.이에 따라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1년 연장 옵션 조항도 있다.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벌써 9년째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득점자 해리 케인이 올 시즌 직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손흥민의 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협약식을 열고 탁구선수 신유빈을 5성 호텔 브랜드 롯데호텔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했다.신유빈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로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와 여자 단식 세계랭킹 8위에 각각 올라 있고 나이도 어리기 떄문에 더욱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롯데호텔앤리조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해온 만큼 신유빈의 경기력 외에 끊임없는 기부를 펼치는 선한 영향력에도 주목했다고 설명하며 신유빈을 엠버서더로 위축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김태홍 롯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5)이 법률 대리인을 통해 배우자 폭행과 외도는 결코 없었다는 사실을 주장했다.나균안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우리의 박성우 변호사는 29일 "의뢰인은 2020년 결혼 이후 단 한 번도 배우자를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또한 외도설에 대해서도 "지인과 함께 한 자리에 동석한 여성과 몇 차례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대한 소식은 전부 다 사실과 다르다라고 말했다.나균안과 2020년 결혼한 아내 A씨는 지난 27일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배우자의
쿠팡플레이가 3월 1일(금) 오후 12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HD FC(이하 울산) vs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의 공식 개막전 경기를 쿠플픽으로 선보이며 K리그 2024 시즌 중계의 문을 연다.이른바 ‘동해안 더비’로 불리는 3월 1일 쿠플픽 중계에는 이경규가 첫 게스트로 출연에 나선다. 축구 예능 ‘이경규가 간다’를 통해 총 7번의 월드컵 현장을 전하며 갖춘 통찰력으로 한준희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올해 K리그의 전망과 관전 포인트를 함께 짚어줄 예정이다. 개막전에 이어, 3월 10일(일) 오
상대 팀 서포터스를 향해 외설스러운 동작을 펼쳐 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을 부과받았다.ESPN은 29일(한국시간) "사우디축구협회 징계·윤리위원회가 알나스르-알샤바브전이 끝난 뒤 관중을 향해 외설스러운 행동을 취한 호날두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만 리알(약 36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하면서 호날두에게 약한 징계를 내렸다.호날두의 이상한 동작은 지난 26일 알샤바브전에서 나왔다.알나스르는 알샤바브를 3-2로 꺾었고,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던 호날두는 동료와 하이 파이브를 하며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 데뷔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순조로운 출발에 만족감을 드러내었고 감독또한 이정후의 대한 칭찬을 했다.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를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마친 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돌아봤다.이정후가 MLB로 이적하자마자 많은 언론들이 이정후의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어 부담감을 느낄 수 도 있었지만 이정후는 보란듯이 첫타석만에 안타를 처냈다.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그라운드의 디카프리오' 엘링 홀란이 무려 5골을 폭격하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FA)컵 8강을 견인했다.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3-2024 FA컵 16강전에서 루턴 타운을 6-2로 압도적인 차이로 제압했다.홀란은 5골을 넣어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고 이 중 4골을 케빈 더브라위너가 도와, 둘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더홀란' 콤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홀란은 전반 3분 더브라위너가 왼쪽 측면에서 넣은 컷백 패스를 문전에서 왼발로 툭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하며 시작부터 앞서나가기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뒤 준수한 성적으로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25)이 외도 의혹을 부인했다.현재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롯데 구단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나균안은 28일 롯데 구단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물의를 빚어)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의 말을 남겼다.나균안과 2020년 결혼한 아내 A씨는 27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송을 통해 남편이 외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롯데 구단은 나균안과 2
영상=KB국민은행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황 감독은 축구협회 소속 지휘자이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최근 성과도 보여줬으며 국제대회 경험, 아시아 축구 이해도를 갖췄다"라고 말하며 지금 한국팀을 이끌 수 있는 감독은 황선홍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
한국배구연맹(KOVO)이 '후배 괴롭힘 혐의'를 받는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리베로 이자 전 국가대표 소속인 오지영(35)에게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KOVO는 2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었다.지난 23일 첫 번째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벌위는 이날 회의에서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는 판단하에 오지영에게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KOVO에서 구단 내 선후배 간의 괴롭힘 혐의로 징계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장호 KOVO 상벌위원장은 "오지영 선수가 후배들에게 가한 직장 내
지난해 11월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 10 삭감'의 중징계를 받았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항소를 통해 승점의 삭감을 10점에서 6점으로 줄이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EPL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항소위원회가 에버턴의 2021-2022시즌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위반에 따른 징계를 승점 6 삭감으로 결정했다"라며 "이번 결정은 승점 10 삭감 징계를 받은 에버턴의 항소에 따른 조치"라고 발표하며 에버턴의 항소가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에버턴의 항소를 받은 EPL 항소위원회
[코리아데일리]'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18∼26일) 치러지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21·26일) 2연전에서 태극전사들을 지휘한다.황 감독으로서는 잠시 '투잡'을 뛰는 셈이다.황 감독은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3월 1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1 최고의 '히트 상품'은 단연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공격수 제시 린가드(31·잉글랜드)다.실제로도 벌써부터 제시 린가드의 유니폼이 품절되고 있고 예약까지 밀려있다.잉글랜드 대표팀에서 32경기(6골)를 소화한 공격자원인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공식전 232경기를 뛰며 35골을 넣은 정상급 스타라이커이며 '골세르머니의 황태자'이다.지난해 여름 처음으로 서울과 연결됐던 린가드는 협상이 급진전하면서 지난 8일 입단식을 치르며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이 때문에 K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