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이재용, 정용진 재벌들의 특별한 취미는?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한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기업총수들의 취미는 무엇일까?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리우올림픽 선수 단장이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리우올림픽 선수단장이 된 정몽규 회장은 대한축구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축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기로 알려진 부산 아이파크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또 정몽규 회장은 축구뿐만 아니라 스키, 수영, 모터사이클 등 직접 스포츠를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져있어 그는 재벌 총수들 가운데 남다른 스포츠 사랑이 주목을 받고 있다.

▲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 수료한 후 삼성그룹을 이끌고 있으나 작년 딸이 공연한 ‘호두까기 인형’을 보기 위해 예술의전당을 3차례나 찾을 정도로 발레 매니아로 알려져있다.

한편 발레 사랑에 불을 지핀 것은 바로 막내딸이 작년 ‘호두까기 인형’ 공연에서 ‘프릿츠’역을 맡아서 아역 중, 상당히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해 개인적인 모임에서 딸 자랑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한국에서는 유일한 CEO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애견인으로 유명한데요,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반려견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며 얼마전에는 못난이 인형 사진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는 데 이는 평소 딸바보로 소문난 쌍둥이 아빠 정용진의 딸들을 위한 선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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